구단주, 안퐁맨, 카리스마 직업, 면장선거 네 개의 짧은 이야기가 엮인 책. 각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르지만 매 이야기마다 정신과 의사 "이라부"는 실질적인 주인공 같은 위치로 계속 등장한다.
공중그네를 쓴 작가의 작품으로 비슷한 형식이라는데,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건 잘 모르겠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의 주인공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라부"가 등장하면서 모두 비슷한 이야기처럼 보였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더 많았다면 지겨워서 읽다가 말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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