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에 해당되는 글 18

  1. 2015.03.09 이미테이션 게임 (2015)
  2. 2015.02.22 다이빙벨 (2014)
  3. 2015.02.17 존 윅 (2015)
  4. 2015.02.16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5. 2014.11.03 5일의 마중 (2014)
  6. 2014.04.27 회사원 (2012)
  7. 2014.02.10 겨울왕국 (2014)
  8. 2013.12.23 변호인 (2013)
  9. 2013.11.20 블랙가스펠 (2013)
  10. 2013.11.15 그래비티 (2013)
  11. 2013.10.12 공간별곡 -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전
  12. 2013.10.09 액션드로잉 히어로
  13. 2013.06.06 한국-대만 교류전 대만현대미술 Rolling! Visual Art in Taiwan
  14. 2013.03.24 조조:황제의 반란 (2012)
  15. 2013.03.23 A Time Slip of 10000 Years: Prime Rose (1983)

이미테이션 게임 (2015)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에니그마를 해독하기 위한 기계를 만든 튜링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앨런 튜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현대 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기계를 만들었고, 동성애자였으며, 사과를 먹고 자살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영화라서 아무래도 각색된 부분이 있겠지만, 컴퓨터를 배울때 빠지지 않고 나오던 중요한 업적을 남긴 사람의 생애에 대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에서 튜링은 사회성이 무척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천재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인지, 그렇게 행동하다보니 천재로서의 업적을 남기는 것인지 의문이 생겼다. 혹시 다른 사람들은 어렵다고 생각한 문제를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다보니 우연히 풀게 된 것은 아닐까? 어떤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다른 접근법으로도 풀지 못했다면, 역사에 기록되지도 못하고 그냥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인 "이미테이션 게임"이 뭔가 했는데, 영화 마지막의 설명에 의하면 앨런 튜링이 인공지능을 설명하면서 나온 테스트라는 것을 보니 튜링 테스트를 그렇게도 부르는 모양이다.


이미테이션 게임 (2015)

The Imitation Game 
8.4
감독
모튼 틸덤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알렌 리치, 매튜 비어드
정보
드라마, 스릴러 | 영국, 미국 | 114 분 | 2015-02-17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테이션 게임 (2015)  (0) 2015.03.09
다이빙벨 (2014)  (0) 2015.02.22
존 윅 (2015)  (0) 2015.02.1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0) 2015.02.16
5일의 마중 (2014)  (0) 2014.11.03
회사원 (2012)  (0) 2014.04.27
Trackback 0 Comment 0

다이빙벨 (2014)

새월호 사건에서 밝혀진 정부의 언론 통제와 언론의 왜곡 보도 등으로 언론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벌어진, 이해할 수 없는 일 중에 하나였던 다이빙벨 투입 사건에 대한 진실을 담은 영화다.

자비 부담해서까지 다이빙벨을 투입해서 구조에 도움을 주려고 했던 이종인 대표가 철수를 하면서 왜 "실패"라는 말을 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답답함을 해소시켜줄 그런 영화이다. 다만, 또다른 분노와 답답함이 남게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다이빙벨 (2014)

The Truth Shall Not Sink with Sewol 
8
감독
이상호, 안해룡
출연
이종인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77 분 | 2014-10-23
다운로드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테이션 게임 (2015)  (0) 2015.03.09
다이빙벨 (2014)  (0) 2015.02.22
존 윅 (2015)  (0) 2015.02.1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0) 2015.02.16
5일의 마중 (2014)  (0) 2014.11.03
회사원 (2012)  (0) 2014.04.27
Trackback 0 Comment 0

존 윅 (2015)

예고편을 보고 꽤 기대했던 영화였다. 서양 액션 영화인데도 왠지 무협 영화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 현실적인 그들의 세계에 대한 설정이 무림을 떠올리게 했고, 은퇴한 사람이 복수를 위해서 다시 돌아와서 혼자서 조직을 상대하는 모습에서 은거한 무림의 고수같다는 생각을 했다.

2편을 제작할 예정이라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나도 영화 단 한편으로 끝내기에는 설정들이 꽤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존 윅 (2015)

John Wick 
7.3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애드리앤 팰리키, 윌렘 데포, 브리짓 모나한, 알피 알렌
정보
스릴러, 액션 | 미국 | 101 분 | 2015-01-21
다운로드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테이션 게임 (2015)  (0) 2015.03.09
다이빙벨 (2014)  (0) 2015.02.22
존 윅 (2015)  (0) 2015.02.1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0) 2015.02.16
5일의 마중 (2014)  (0) 2014.11.03
회사원 (2012)  (0) 2014.04.27
Trackback 0 Comment 0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노부부가 사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제목에서도 암시하고 있듯이 한분이 세상을 떠나시는 모습까지 나오기 때문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내용보다도 어떻게 이런 장면들을 찍었는지 궁금한 영화였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My Love, Dont Cross That River 
8.9
감독
진모영
출연
조병만, 강계열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85 분 | 2014-11-27
다운로드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빙벨 (2014)  (0) 2015.02.22
존 윅 (2015)  (0) 2015.02.1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0) 2015.02.16
5일의 마중 (2014)  (0) 2014.11.03
회사원 (2012)  (0) 2014.04.27
겨울왕국 (2014)  (0) 2014.02.10
Trackback 0 Comment 0

5일의 마중 (2014)

이 영화의 존재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보게된 광고 영상을 통해서였는데,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아내와 딸을 남겨두고 잡혀간 남편을 20년만에 만났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이 그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아버지없이 자란데다가 범죄자의 딸이라는 것때문에 좌절을 겪은 딸. 남편과 살아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기회를 망쳐버린 딸을 용서하지 못하고 의절해버린 아내. 20년의 고생을 끝내고 간신히 돌아왔지만,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지 않는 딸과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병든 아내가 있었고, 집에는 들어갈 수 조차 없었다.

자신이 밀고했음을 고백한 딸에게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을 통해서 고백하기 전에 아버지가 이미 용서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과 자신보다는 아내와 딸을 위해서 둘을 화해시키고 자신은 남편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그저 옆에 있어주는 그 모습에서 외부적인 요인으로 망가진 가족을 회복시키는 사랑의 힘을 볼 수 있었다.

영화가 다루고 있는 문화대혁명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지만(심지어 영화를 다 본 뒤에도 남편이 왜 잡혀가야 했었는지도 알 수 없었다.) 사진을 구하기 위해서 찾은 아내의 동창에게서 남편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위를 이용해서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마저 잡혀갔다는 사실로 이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는 것만은 짐작할 수 있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5일의 마중 (2014)

Coming Home 
8.6
감독
장예모
출연
공리, 진도명, 장혜문, 유패기, 염니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중국 | 109 분 | 2014-10-08
글쓴이 평점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 윅 (2015)  (0) 2015.02.1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0) 2015.02.16
5일의 마중 (2014)  (0) 2014.11.03
회사원 (2012)  (0) 2014.04.27
겨울왕국 (2014)  (0) 2014.02.10
변호인 (2013)  (0) 2013.12.23
Trackback 0 Comment 0

회사원 (2012)

잘 다려진 정장을 갖춰입고 도시 속의 고층 빌딩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한 회사원. 하지만 그는 청부받은대로 살인을 하는 사람이다. "일"을 할때를 제외하면 거리를 걷는 그의 모습은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직장인의 모습이다.

회사원은 사실 직업이 아님에도 그냥 회사 다닌다는 의미로 회사원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 일의 내용이 무엇인지 밝힐 필요도, 알 필요도 없는 참 편리한 단어인 것도 같다. 영화 속에서 이 회사원들은 살인이라는 "일"을 하고, "해고"당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살인,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제하고 보면 현실에서 일하고 해고를 당하기도 하는 회사원들의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바쁘게 출근하고, 일하다가 퇴근해서는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로 쓰러지고는 다음날 같은 걸 반복한다. "일"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있다면 연애도, 가족도 용납되지 않고, 심지어 해고되기도 한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우리나라같이 사회보장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은 사회에서 해고는 결국 죽으라는 소리냐는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이 영화 속의 이사처럼 회사의 높은 분들은 가족도 챙기고 자신의 행복도 누리면서 직원들에게는 희생을 강요하는 회사, 영화 속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더 암울한 것은 연애 좀 하겠다고, 가족 좀 챙기겠다고, 혹은 회사의 뜻과 반해서 사직하겠다고 해서 받는 불이익때문에 회사에 보복해서 심지어 망하게 만드는 그런 일은 삼성 반도체 공장 일이나 쌍용차 노조의 일을 볼때 영화속에서만 가능한 일로 보인다는 것이다.



회사원 (2012)

6.8
감독
임상윤
출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 이경영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96 분 | 2012-10-11
글쓴이 평점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0) 2015.02.16
5일의 마중 (2014)  (0) 2014.11.03
회사원 (2012)  (0) 2014.04.27
겨울왕국 (2014)  (0) 2014.02.10
변호인 (2013)  (0) 2013.12.23
블랙가스펠 (2013)  (0) 2013.11.20
Trackback 0 Comment 0

겨울왕국 (2014)

꼭 보라는 추천 일색에, OST인 "Let It Go"까지 여기저기에서 틀어대는 통에 뭐가 대단할까 싶은 마음에 오히려 비뚤어진 마음에 반감이 들어서 그다지 볼 마음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사람 일이라는게 항상 마음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어쩌다가 본의아니게 보게되었는데, 보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행되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이 영화에서 주제라고 생각하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의외의 전개로 표현되면서 이 주제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볼 수 있는 만큼만 보이게" 만들어진 영화란 생각도 들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받은 메시지를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 두가지였다.

  • 사랑은 희생으로 증명된다
  • 사랑은 받는 것이라기보다는 주는 것이다


겨울왕국 (2014)

Frozen 
8.3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글쓴이 평점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일의 마중 (2014)  (0) 2014.11.03
회사원 (2012)  (0) 2014.04.27
겨울왕국 (2014)  (0) 2014.02.10
변호인 (2013)  (0) 2013.12.23
블랙가스펠 (2013)  (0) 2013.11.20
그래비티 (2013)  (0) 2013.11.15
Trackback 0 Comment 0

변호인 (2013)

상고 출신 변호사라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든 세법 전문 변호사에서 인권 변호사가 된 한 사람의 이야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주인공 송 변호사는 보장된 편안한 인생을 걷어차고 국보법 사건 변호를 맡게 된다. 이 변호를 기점으로 송 변호사의 삶은 큰 변화를 겪게 되고, 이후에 집회 선동으로 재판받는 자리에서 아래와 같은 대답을 하기에 이른다.

"아무리 그래도 법조인이 실정법을 어기면 어떡합니까?"

"법조인이니까 그런겁니다."

가장 인상깊은 대사는 송 변호사가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분노해서, 국보법 사건 변호를 맏겠다고 나서는 장면에서 내뱉은 다음 대사였다.

"이런 게 어딨어요? 이라면 안되는 거잖아요!"

지금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살고 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나서도 가슴이 먹먹했다.



변호인 (2013)

The Attorney 
9.5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2013-12-18
글쓴이 평점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원 (2012)  (0) 2014.04.27
겨울왕국 (2014)  (0) 2014.02.10
변호인 (2013)  (0) 2013.12.23
블랙가스펠 (2013)  (0) 2013.11.20
그래비티 (2013)  (0) 2013.11.15
공간별곡 -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전  (0) 2013.10.12
Trackback 0 Comment 0

블랙가스펠 (2013)


다규멘터리 영화인 줄도 모르고 그냥 기대없이 본 영화였는데, 그래서일지 몰라도 감동이 있었다.

미국 흑인 음악의 시초라는 블랙 가스펠, 흑인들이 그렇게나 찬양(가스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해하고 느낄수 있었다. 노예 생활로 힘들 때에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그 하나님이 꼭 자신들을 구원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해서 그런 힘든 조건과 관계없이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었던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고난 속에 있지만, 구원의 소망으로 인해서 기쁜데 할 수 있는 것이 노래뿐이라서, 마치 언약궤 앞에서 다윗이 덩실덩실 춤을 추었듯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전통이 세대를 거쳐서 계속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놓쳤으면 아까울 뻔한 영화였다.

그리고 영화와는 관련이 없지만 초난감 기업의 조건 책을 읽고 있었는데, 112페이지에 "쿰바야"라는 말이 나왔다. 이 말은 찬송가에서 "Come by here"라는 문장이 흑인들 사이에서 "Kumbayah"로 바뀌면서 생긴 말이라고 이 영화에서 잠깐 나왔는데, 하루만에 난생 처음 접한 이 단어가 또 나오니 신기했다.



블랙가스펠 (2013)

Black Gospel 
8.7
감독
히즈엠티 미니스트리
출연
양동근, 정준, 김유미, 헤리티지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미국 | 93 분 | 2013-11-14
글쓴이 평점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왕국 (2014)  (0) 2014.02.10
변호인 (2013)  (0) 2013.12.23
블랙가스펠 (2013)  (0) 2013.11.20
그래비티 (2013)  (0) 2013.11.15
공간별곡 -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전  (0) 2013.10.12
액션드로잉 히어로  (0) 2013.10.09
Trackback 0 Comment 0

그래비티 (2013)

포스터만으로는 별로 흥미없었는데, 먼저본 사람들에게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게된 영화.

정말 포스터에 있듯이, 외계인도 우주전쟁도 없는 영화인데다가 등장인물도 몇명 없는 영화이지만, 갑자기 닥친 재난을 영상으로 실감나게 잘 담아낸 것 같다.



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90 분 | 2013-10-17
글쓴이 평점  


Trackback 0 Comment 0

공간별곡 -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순회전

PHP Fest 2013에 갔다가 우연히 같은 곳에서 하고있는 전시를 보게 되었다. 서울시 사이트를 보니 각 자치구별로 돌아가면서 순회 전시를 하는 모양인데, 이런 아이디어 좋은 것 같다.

이곳 전시는 10월 24일까지라고 한다. "I parking" 이라는 작품이 재미있었다.

Trackback 0 Comment 0

액션드로잉 히어로

우연한 기회로 명보아트홀에서 하는 액션드로잉 히어로를 봤다.

영웅들을 소재로 라이브 드로잉을 펼치는 공연이었는데, 한시간 넘는 시간이 지루할 새 없이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었다. 라이브 드로잉한 것들은 깍아서 만든 체 게바라, 네 개의 그림을 합친 마이클 잭슨, 모래로 만든 이소룡, 호랑이가 있는 동양화, 큐브로 만든 수퍼맨, 야광으로 그린 환상적인 야경, 마블링으로 만든 바닷속 풍경과 인어공주,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 등이 있었다.

갑작스럽게 선택권없이 그냥 보게 된 공연이었지만, 미리 이 공연에 대해서 알았더라도 한번 꼭 보고 싶었을 것 같다.

위키피디아액션드로잉 히어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다.

TEDxItaewon에도 나왔었나보다.

Trackback 0 Comment 0

한국-대만 교류전 대만현대미술 Rolling! Visual Art in Taiwan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대만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무료 전시이고 6월 16일까지 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에는 위안광밍의 "사라져가는 풍경-경과 II"라는 작품을 좀 관심있게 봤는데,사실 작품이 전달하려는 무언가 때문은 아니고 어떻게 촬영한 건지 그 기법이 궁금했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어로는) 찾지 못했다. 뭐, 알게된다고 해도 달라질 건 별로 없지만...

아래의 영상은 작가가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 영상이다.

전시안내 - 서울시립미술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도움말 Daum 지도
Trackback 0 Comment 0

조조:황제의 반란 (2012)

라이벌들을 다 물리치고, 황제보다 더 큰 권력을 자랑했던 조조의 인간적인 모습을 이 영화에서 봤다.

"저자도 우리와 같은 인간에 불과하다. 우리와 똑같은 피를 흘리지 않느냐?"

저 대사를 한, 조조를 죽이기 위해서 모든 계획을 주도했던 인물도 조조 앞에서 함부로 덤비지 못했던 걸 보면, 조조는 뭔가 다르다고 느꼈던 모양이다. 하지만, 조조는 천재였을지는 몰라도, 그 또한 한 인간이었기때문에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그저 자신이 믿는대로 살았다. 살아남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천하를 손에 넣기위한 싸움에 지쳐있었다.

"그만 둬! 평생 살인을 일삼아왔다. 이제 지겹다."

하지만, 그 모든 노력이 자신을 죽이려하던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듯 조조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나라 황실을 위해서라면 어떨까? 이 영화에서 그리듯이 조조의 본심이 그랬다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황제도 답답했을 것이고, 자신을 황제로 추대하려는 아들을 비롯한 모든 신하들에게조차도 마음이 불편했을 것이다. 오히려 순수하게 한나라 황실의 중흥을 위해서 자신을 타도하려고 했던 자신의 라이벌들에게 공감하지 않았을까?

"백성의 복종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는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저 대사에 조조가 했던, 다른 사람들과 다른 황실의 중흥의 방법이 아니었던가 싶다.

"고조 유방처럼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그런 통치자가 되셨다면, 소신도 장량처럼 충신이 되어 폐하의 명만 따랐을 것입니다."

저 대사를 할때의 조조의 모습에서 황제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나왔다.

조조 이야기만 했지만, 조조를 죽이기 위해서 이유도 모른채 끌려가 고된 훈련을 받고 계획에 투입된 안타까운 한 남녀가 사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 이 이야기는 하다보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여기서 끝낸다.



조조 - 황제의 반란 (2013)

The Assassins 
5.5
감독
조림산
출연
주윤발, 유역비, 소유붕, 타마키 히로시, 오수파
정보
시대극 | 중국 | 107 분 | 2013-03-20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Trackback 0 Comment 0

A Time Slip of 10000 Years: Prime Rose (1983)

어릴때 텔레비전에서 봤던 '컴퓨터 시그마 99'라는 애니메이션이 갑자기 얼핏 생각났는데, 정확한 스토리는 생각나지 않고 왠지 무서운 이미지만 남아 있었다. 지금도 기억에 확실하게 남아있는 장면은 첫 시작에 나오는 아래 화면이다. 내 기억속의 무섭다는 이미지는 이 화면에서 나오는 음산한 느낌의 배경음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갑자기 떠오르기는 하는데, 스토리는 잘 생각나지 않아서 궁금해졌다. 그래서 좀 찾아봤더니 원 제목은 "A Time Slip of 10000 Years: Prime Rose"라고 한다.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원 제목은 일본어로 적혀있다.

다시 보고 싶지만 1983년 작품이라서 다시 보기는 힘들줄 알았는데, viki.com에 있는 걸 찾아서 영어 자막으로 봤다. 다시보니 애들 보라고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꽤 났다. 아무래도 20년 전 것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주제는 왠지 무겁게 느껴지는데 이야기 전개는 개연성따위는 무시하는 터라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어렸을때 본거라서 기억에 없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방영할때는 짤렸던 듯한 장면도 발견했다. 칼싸움하고 피가 철철 흐르는 장면도 (색처리는 되어있지만) 그냥 나왔던 이런 애니메이션에서도 자를게 있었다니 좀 놀랍기도 하다.

어쨌든 옛기억때문에 오랜만에 옛날 애니메이션 하나 봤는데, 이변이 없는 한 이걸 다시볼 것 같지는 않다.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대만 교류전 대만현대미술 Rolling! Visual Art in Taiwan  (0) 2013.06.06
조조:황제의 반란 (2012)  (0) 2013.03.24
A Time Slip of 10000 Years: Prime Rose (1983)  (0) 2013.03.23
무간도  (0) 2013.03.10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0) 2013.02.23
베를린 (2013)  (0) 2013.02.16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