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해당되는 글 11

  1. 2015.03.09 이미테이션 게임 (2015)
  2. 2014.11.03 5일의 마중 (2014)
  3. 2014.04.27 회사원 (2012)
  4. 2014.02.10 겨울왕국 (2014)
  5. 2013.12.23 변호인 (2013)
  6. 2013.11.20 블랙가스펠 (2013)
  7. 2013.11.15 그래비티 (2013)
  8. 2013.03.24 조조:황제의 반란 (2012)
  9. 2013.03.10 무간도
  10. 2013.02.23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11. 2013.02.16 베를린 (2013)

이미테이션 게임 (2015)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에니그마를 해독하기 위한 기계를 만든 튜링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앨런 튜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현대 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기계를 만들었고, 동성애자였으며, 사과를 먹고 자살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영화라서 아무래도 각색된 부분이 있겠지만, 컴퓨터를 배울때 빠지지 않고 나오던 중요한 업적을 남긴 사람의 생애에 대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에서 튜링은 사회성이 무척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천재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인지, 그렇게 행동하다보니 천재로서의 업적을 남기는 것인지 의문이 생겼다. 혹시 다른 사람들은 어렵다고 생각한 문제를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다보니 우연히 풀게 된 것은 아닐까? 어떤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얻지 못하거나, 다른 접근법으로도 풀지 못했다면, 역사에 기록되지도 못하고 그냥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인 "이미테이션 게임"이 뭔가 했는데, 영화 마지막의 설명에 의하면 앨런 튜링이 인공지능을 설명하면서 나온 테스트라는 것을 보니 튜링 테스트를 그렇게도 부르는 모양이다.


이미테이션 게임 (2015)

The Imitation Game 
8.4
감독
모튼 틸덤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알렌 리치, 매튜 비어드
정보
드라마, 스릴러 | 영국, 미국 | 114 분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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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마중 (2014)

이 영화의 존재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보게된 광고 영상을 통해서였는데,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아내와 딸을 남겨두고 잡혀간 남편을 20년만에 만났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이 그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아버지없이 자란데다가 범죄자의 딸이라는 것때문에 좌절을 겪은 딸. 남편과 살아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기회를 망쳐버린 딸을 용서하지 못하고 의절해버린 아내. 20년의 고생을 끝내고 간신히 돌아왔지만,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지 않는 딸과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병든 아내가 있었고, 집에는 들어갈 수 조차 없었다.

자신이 밀고했음을 고백한 딸에게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을 통해서 고백하기 전에 아버지가 이미 용서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과 자신보다는 아내와 딸을 위해서 둘을 화해시키고 자신은 남편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그저 옆에 있어주는 그 모습에서 외부적인 요인으로 망가진 가족을 회복시키는 사랑의 힘을 볼 수 있었다.

영화가 다루고 있는 문화대혁명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지만(심지어 영화를 다 본 뒤에도 남편이 왜 잡혀가야 했었는지도 알 수 없었다.) 사진을 구하기 위해서 찾은 아내의 동창에게서 남편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위를 이용해서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마저 잡혀갔다는 사실로 이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다는 것만은 짐작할 수 있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5일의 마중 (2014)

Coming Home 
8.6
감독
장예모
출연
공리, 진도명, 장혜문, 유패기, 염니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중국 | 109 분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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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2012)

잘 다려진 정장을 갖춰입고 도시 속의 고층 빌딩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한 회사원. 하지만 그는 청부받은대로 살인을 하는 사람이다. "일"을 할때를 제외하면 거리를 걷는 그의 모습은 전혀 특별할 것 없는 직장인의 모습이다.

회사원은 사실 직업이 아님에도 그냥 회사 다닌다는 의미로 회사원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 일의 내용이 무엇인지 밝힐 필요도, 알 필요도 없는 참 편리한 단어인 것도 같다. 영화 속에서 이 회사원들은 살인이라는 "일"을 하고, "해고"당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살인,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제하고 보면 현실에서 일하고 해고를 당하기도 하는 회사원들의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바쁘게 출근하고, 일하다가 퇴근해서는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로 쓰러지고는 다음날 같은 걸 반복한다. "일"에 조금이라도 지장이 있다면 연애도, 가족도 용납되지 않고, 심지어 해고되기도 한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우리나라같이 사회보장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은 사회에서 해고는 결국 죽으라는 소리냐는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다. 이 영화 속의 이사처럼 회사의 높은 분들은 가족도 챙기고 자신의 행복도 누리면서 직원들에게는 희생을 강요하는 회사, 영화 속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더 암울한 것은 연애 좀 하겠다고, 가족 좀 챙기겠다고, 혹은 회사의 뜻과 반해서 사직하겠다고 해서 받는 불이익때문에 회사에 보복해서 심지어 망하게 만드는 그런 일은 삼성 반도체 공장 일이나 쌍용차 노조의 일을 볼때 영화속에서만 가능한 일로 보인다는 것이다.



회사원 (2012)

6.8
감독
임상윤
출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 이경영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96 분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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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014)

꼭 보라는 추천 일색에, OST인 "Let It Go"까지 여기저기에서 틀어대는 통에 뭐가 대단할까 싶은 마음에 오히려 비뚤어진 마음에 반감이 들어서 그다지 볼 마음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사람 일이라는게 항상 마음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보니, 어쩌다가 본의아니게 보게되었는데, 보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행되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이 영화에서 주제라고 생각하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의외의 전개로 표현되면서 이 주제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볼 수 있는 만큼만 보이게" 만들어진 영화란 생각도 들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받은 메시지를 간단히 적어보면 다음 두가지였다.

  • 사랑은 희생으로 증명된다
  • 사랑은 받는 것이라기보다는 주는 것이다


겨울왕국 (2014)

Frozen 
8.3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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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2013)

상고 출신 변호사라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든 세법 전문 변호사에서 인권 변호사가 된 한 사람의 이야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이해할 수 없어서,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주인공 송 변호사는 보장된 편안한 인생을 걷어차고 국보법 사건 변호를 맡게 된다. 이 변호를 기점으로 송 변호사의 삶은 큰 변화를 겪게 되고, 이후에 집회 선동으로 재판받는 자리에서 아래와 같은 대답을 하기에 이른다.

"아무리 그래도 법조인이 실정법을 어기면 어떡합니까?"

"법조인이니까 그런겁니다."

가장 인상깊은 대사는 송 변호사가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분노해서, 국보법 사건 변호를 맏겠다고 나서는 장면에서 내뱉은 다음 대사였다.

"이런 게 어딨어요? 이라면 안되는 거잖아요!"

지금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살고 있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나서도 가슴이 먹먹했다.



변호인 (2013)

The Attorney 
9.5
감독
양우석
출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
정보
드라마 | 한국 | 127 분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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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가스펠 (2013)


다규멘터리 영화인 줄도 모르고 그냥 기대없이 본 영화였는데, 그래서일지 몰라도 감동이 있었다.

미국 흑인 음악의 시초라는 블랙 가스펠, 흑인들이 그렇게나 찬양(가스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해하고 느낄수 있었다. 노예 생활로 힘들 때에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그 하나님이 꼭 자신들을 구원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인해서 그런 힘든 조건과 관계없이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었던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고난 속에 있지만, 구원의 소망으로 인해서 기쁜데 할 수 있는 것이 노래뿐이라서, 마치 언약궤 앞에서 다윗이 덩실덩실 춤을 추었듯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전통이 세대를 거쳐서 계속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놓쳤으면 아까울 뻔한 영화였다.

그리고 영화와는 관련이 없지만 초난감 기업의 조건 책을 읽고 있었는데, 112페이지에 "쿰바야"라는 말이 나왔다. 이 말은 찬송가에서 "Come by here"라는 문장이 흑인들 사이에서 "Kumbayah"로 바뀌면서 생긴 말이라고 이 영화에서 잠깐 나왔는데, 하루만에 난생 처음 접한 이 단어가 또 나오니 신기했다.



블랙가스펠 (2013)

Black Gospel 
8.7
감독
히즈엠티 미니스트리
출연
양동근, 정준, 김유미, 헤리티지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미국 | 93 분 |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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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2013)

포스터만으로는 별로 흥미없었는데, 먼저본 사람들에게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게된 영화.

정말 포스터에 있듯이, 외계인도 우주전쟁도 없는 영화인데다가 등장인물도 몇명 없는 영화이지만, 갑자기 닥친 재난을 영상으로 실감나게 잘 담아낸 것 같다.



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90 분 |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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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황제의 반란 (2012)

라이벌들을 다 물리치고, 황제보다 더 큰 권력을 자랑했던 조조의 인간적인 모습을 이 영화에서 봤다.

"저자도 우리와 같은 인간에 불과하다. 우리와 똑같은 피를 흘리지 않느냐?"

저 대사를 한, 조조를 죽이기 위해서 모든 계획을 주도했던 인물도 조조 앞에서 함부로 덤비지 못했던 걸 보면, 조조는 뭔가 다르다고 느꼈던 모양이다. 하지만, 조조는 천재였을지는 몰라도, 그 또한 한 인간이었기때문에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그저 자신이 믿는대로 살았다. 살아남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천하를 손에 넣기위한 싸움에 지쳐있었다.

"그만 둬! 평생 살인을 일삼아왔다. 이제 지겹다."

하지만, 그 모든 노력이 자신을 죽이려하던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듯 조조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나라 황실을 위해서라면 어떨까? 이 영화에서 그리듯이 조조의 본심이 그랬다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황제도 답답했을 것이고, 자신을 황제로 추대하려는 아들을 비롯한 모든 신하들에게조차도 마음이 불편했을 것이다. 오히려 순수하게 한나라 황실의 중흥을 위해서 자신을 타도하려고 했던 자신의 라이벌들에게 공감하지 않았을까?

"백성의 복종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는 자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저 대사에 조조가 했던, 다른 사람들과 다른 황실의 중흥의 방법이 아니었던가 싶다.

"고조 유방처럼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그런 통치자가 되셨다면, 소신도 장량처럼 충신이 되어 폐하의 명만 따랐을 것입니다."

저 대사를 할때의 조조의 모습에서 황제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나왔다.

조조 이야기만 했지만, 조조를 죽이기 위해서 이유도 모른채 끌려가 고된 훈련을 받고 계획에 투입된 안타까운 한 남녀가 사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 이 이야기는 하다보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여기서 끝낸다.



조조 - 황제의 반란 (2013)

The Assassins 
5.5
감독
조림산
출연
주윤발, 유역비, 소유붕, 타마키 히로시, 오수파
정보
시대극 | 중국 | 107 분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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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푸른 거탑 무간도 편을 보고 스토리도 잘 기억나지 않기도 했고, 무간도를 다시 한번 보고싶기도 해서, 다시 봤다. 오래된 영화인데도 역시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였다.

1편의 경우에는 그 누구도 경찰로 인정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을 때도 자신이 경찰임을 잊지 않았던 진영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2편에서는 시작부터 한침과 황국장의 관계가 예상밖이었고, 대부를 연상시키는 스토리가 재미있었다. 3편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유건명의 모습이 주 이야기이긴 했지만, 양반장과 이름모를 경찰이 죽은 영인과 나눈 전우애(?)가 기억에 남는다.


무간도 (2011)

Infernal Affairs 
8.7
감독
유위강, 맥조휘
출연
양조위, 유덕화, 증지위, 황추생, 진혜림
정보
범죄 | 홍콩 | 100 분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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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II - 혼돈의 시대 (2011)

Infernal Affairs II 
7.8
감독
유위강, 맥조휘
출연
진관희, 여문락, 황추생, 증지위, 유가령
정보
범죄, 액션 | 홍콩 | 103 분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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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III - 종극무간 (2011)

Infernal Affairs : End Inferno 3 
8.3
감독
유위강, 맥조휘
출연
양조위, 유덕화, 여명, 진도명, 진혜림
정보
범죄, 드라마 | 홍콩, 중국 | 117 분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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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2012)

"파이 이야기"라는 소설이 나왔던 걸 알고 있었고, 영어 공부도 할겸해서 영어책으로 사두기까지 했지만,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물 위에 떠있는 배 안에 호랑이가 있는 모습을 위에서 본 귀엽게 그려진 그림이 표지에 있어서 재미있어보인다는 생각은 했지만, 왠지 손이 가지 않았다고 할까? 영화가 나와서도 꼭 봐야겠다거나 기대된다거나 하는 큰 흥미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반드시 3D로 꼭 봐야할 영화라고 추천하는 이가 있어서 보게되었다.

크게 기대를 하고 본 것도 아닌데, 왜 3D로 보라고 했는지조차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적어도 나는) 3D 효과가 영화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았다. 환상적인 화면에서 3D 효과는 왠지 그 장면의 느낌을 방해했고, 결국 전체적으로 봤을때, 영화를 즐기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적어도 3D로 봤을때 좀더 놀라운 그래픽이 있어서 영화에 좀 더 몰입하게 만든다거나, 영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더 잘 전달이 되거나 해야할텐데 그런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아마, 영화 속 스토리들을 통해서 믿음이란 무조건적인 선택, 혹은 결심/결단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떤 증거가 주어지면 믿을 수 있다는 것인데, 그건 믿음이라기 보다는 사실로 보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어떤 것/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아무 조건없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하는 것이다.

영화 자체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집중하기 어려웠고,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건지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생각할 거리는 던져주는 영화였다. 시간날때 책은 한번 쯤 읽어봐야겠다.




라이프 오브 파이 (2013)

Life of Pi 
8.1
감독
이안
출연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라프 스팰, 아딜 후세인, 타부
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미국 | 126 분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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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2013)

재미없다는 소문이 많아서 안보려다가 본 영화인데, 대체 재미없다고 했던 사람들은 뭘 기대하고봐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됐다. 내가 특이한 걸까? 난 꽤 재미있게 본 첩보 액션 영화였다.

각 배우들의 액션 연기도 볼만했고, 전지현은 세월이 무상하게 여전히 곱더라.^^



베를린 (2013)

The Berlin File 
8
감독
류승완
출연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이경영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20 분 |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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