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케이이치 - 전달의 기술

글쓰기에 소질없던 저자가 카피라이터 일을 맡게되면서 고군분투하다가 발견한 법칙을 담은 책이다. 듣는 상대에게 어떤 말이나 행동을 요구하는 부탁을 할때에 어떻게하면 목적을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라, 제목에는 "전달"보다는 차라리 "부탁"이나 "제인"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알려주는 부탁의 말을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아래의 3단계이다.

  1.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말하지 않는다.
  2. 상대의 머릿속을 상상한다.
  3. 상대가 바라는 이점과 일치하는 부탁을 만든다.

저것만 보면 너무 단순해서 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막막한데,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방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 상대가 좋아하는 것 파악하기
  • 싫어하는 것 회피하도록 유도하기
  • 선택의 자유 주기
  • 인정받고 싶은 욕망 채워주기
  • 당신만으로 한정하기
  • 팀워크화 하기감사 표현하기

또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같은 말을 하더라도 아래와 같은 "강한 말"을 적절하게 만들어 사용해야한다고 한다.

  • '서프라이즈' 말 넣기 - 느낌표, 감탄사 등
  • 공백 만들기 - 반대어를 넣어 대비 시킴
  •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 몸의 반응을 적나라하게 표현
  • 반복하기 - 전하고 싶은 말을 반복
  • 클라이맥스 만들기 - 전하고 싶은 말을 보조하는 말부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긴 글을 만드는 기술도 다음 3단계로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 글을 쓰는 방법이라기 보다는 이미 작성한 긴 글을 고치는 방법으로 보인다.

  1.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짧고 강한) 첫 문장을 만든다.
  2. 긍정적인 독후감을 줄 수 있는 마무리를 만든다.
  3. 시선을 잡는 제목을 짓는다.

책 내용은 간결하고, 보기 쉬워서 과연 "전달의 기술"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걸 실제로 사용하려면 책에서 보듯히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을 거라는 기분도 든다. 하지만, 책에서 소개하는 몇가지 방법만이라도 의식하고 있다보면 조금씩 말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긴다.


전달의 기술

저자
사사키 케이이치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4-03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일본 아마존 60주 연속 최장기 종합 베스트셀러 "전달법을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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