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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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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2015) 예고편을 보고 꽤 기대했던 영화였다. 서양 액션 영화인데도 왠지 무협 영화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 현실적인 그들의 세계에 대한 설정이 무림을 떠올리게 했고, 은퇴한 사람이 복수를 위해서 다시 돌아와서 혼자서 조직을 상대하는 모습에서 은거한 무림의 고수같다는 생각을 했다.2편을 제작할 예정이라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나도 영화 단 한편으로 끝내기에는 설정들이 꽤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존 윅 (2015) John Wick 7.3감독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출연키아누 리브스, 애드리앤 팰리키, 윌렘 데포, 브리짓 모나한, 알피 알렌정보스릴러, 액션 | 미국 | 101 분 | 2015-01-21
라이프 오브 파이 (2012) "파이 이야기"라는 소설이 나왔던 걸 알고 있었고, 영어 공부도 할겸해서 영어책으로 사두기까지 했지만, 읽어보지는 않았었다. 물 위에 떠있는 배 안에 호랑이가 있는 모습을 위에서 본 귀엽게 그려진 그림이 표지에 있어서 재미있어보인다는 생각은 했지만, 왠지 손이 가지 않았다고 할까? 영화가 나와서도 꼭 봐야겠다거나 기대된다거나 하는 큰 흥미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반드시 3D로 꼭 봐야할 영화라고 추천하는 이가 있어서 보게되었다. 크게 기대를 하고 본 것도 아닌데, 왜 3D로 보라고 했는지조차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적어도 나는) 3D 효과가 영화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았다. 환상적인 화면에서 3D 효과는 왠지 그 장면의 느낌을 방해했고, 결국 전체적으로 봤을때, 영화를 즐기는데 별 도움이 되지 ..